구리도매시장, 5060 신중년 일자리 만든다

기사승인 2024. 04. 0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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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도매시장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 전경.
경기 구리농수산물공사는 도매시장 특성을 살린 일자리 제공을 위해 5060 신중년에게 '구리市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내 사회경력이 풍부한 신중년의 소득 창출을 돕고, 고령자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채용인원은 안전보안관 2명, 구인구직 상담원 1명, 주부모니터링 2명, 시니어 질서요원 3명, 환경차량 운행요원 2명 등 총 10명이다.

구리시 일자리 문제해결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담당업무로는 △안전보안관은 도매시장 화재예방 순찰, 시설점검, 환경저해 요소 적출 △구인구직상담원의 경우 시장내 유통인·환경미화원·하역원 등 구인구직 상담 및 도매시장 홈페이지 내 구인구직 사이트 관리 △ 주부모니터링은 시장 이용고객 안내 및 불편·건의사항 청취 △시니어 질서요원은 시장이용 및 주·정차 안내, 공용통로 무단주차 지도 △환경차량 청소요원은 청과권역 먼지흡입 및 시장전역 물청소 차량 운행 등이 주요업무다

채용자격은 구리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면 환영한다.

공사 김진수 사장은 "시니어의 경험과 도매시장 특성을 살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일자리 문제 해결에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금년에는 10명, 2025년에는 12명, 2026년에는 15명으로 채용인력도 증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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