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후보 “농업재해보험 국가책임 강화는 필수”

기사승인 2024. 04. 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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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재해보험 국가책임제' 총선 공약 약속
담양농민회와 농업재해보험 약관 개정 정책협약식
담양군농민회
이개호 후보(가운데)가 7일 오전 담양군 가사문학면 초등학교에서 담양농민회와 함께 농작물재해보험 약관 개정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개호 후보 선거사무소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는 7일 오전 담양군 가사문학면 초등학교에서 담양군농민회와 함께 불합리한 농작물재해보험 약관 개정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최근 담양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봄철 이상기온과 일조량 부족으로 딸기, 멜론 등 생육부진과 병해를 입어 큰 피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민들도 농작물재해보험 약관상 70%이상 피해가 발생해 작물의 재배를 포기하는 경우만 보상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제대로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 후보는 "농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농작물재해보험 약관을 개정하고,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보상 범위를 확대하겠다"며 "농민들이 농업의 안정적 경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농업재해보험의 국가책임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농작물재해보험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재해보험 국가책임제'를 22대 총선 공약으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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