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학부모교육·상담 한 곳에서…‘서울학부모지원센터’ 통합서비스 실시

학부모교육·상담 한 곳에서…‘서울학부모지원센터’ 통합서비스 실시

기사승인 2024. 04. 08. 16:1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학부모 교육과 상담, 통합적·체계적 운영
학부모배움
서울시교육청
자녀 양육과 교육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을 위해 학부모 교육과 상담 등을 한 곳에서 지원하는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통합서비스가 이달부터 제공된다.

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설립돼 현재까지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는 학교 교육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요구받고 있지만, 정작 자녀의 입학부터 발달 단계에 따른 체계적 학부모 교육이나 전문적 상담 기회가 적었다. 또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나 상담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시교육청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이루어졌던 '학부모교육'과 '정보', '상담'서비스를 통합하는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통합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서울학부모지원센터에는 '서울학부모배움과정'과 '서울학부모마음상담'과정이 마련돼 있다.

서울학부모 배움과정 중 기본교육인 맞춤형 배움 과정과 전문교육인 학부모리더교육은 이달 초 서울학부모지원센터에서 신청받아 이달 중순 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3단계 교육 과정 외에도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공동체형 학교 조성을 위한 다양한 특별교육도 준비하고 있다.

5월부터 시작하는 서울학부모마음상담은 자녀 양육과 교육으로 지친 학부모에게 다양한 상담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매월 초(3일간) 홈페이지에서 신청받아 진행한다.

학부모 마음상담은 선배 학부모의 자녀 양육과 학교 참여 경험을 나누는 학부모 멘토링, 전문 상담인 온라인 집단상담, 단계적 1대 1 개별 상담 등 체계적이고 상시적인 상담으로 구성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서울학부모지원센터를 통해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목표로 학부모 교육과 상담을 통합적·체계적으로 운영해 학부모들이 서울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