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3대 지원

8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수
기존 경유차 폐차 조건으로 지원

예산군이 어린이 통학 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충남 예산군이 미세먼지를 줄이고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경유 통학차량을 친환경 저공해차로 전환을 서두른다.

예산군이 어린이 통학 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경유 통학차량으로 인한 미세먼지를 줄이고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총 1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형 승용·승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 어린이 통학 차량(신차)을 구매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 포함) 또는 차량 공동소유자이다.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필증상 시설 주소지가 예산군이어야 하고 기존 경유차를 폐차(예정)하는 조건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군은 지난 8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지원 신청을 접수를 받고 있으며 선착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 희망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환경과 대기관리팀(6층)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대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유 통학자로 인한 미세먼지를 줄이고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친환경 저공해자동차 보급이 확산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