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추경예산안 8173억원 편성…현안사업 연속성 유지 중점

기사승인 2024. 04. 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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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예산보다 171억 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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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청
경남 거창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8173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일반회계는 163억 원이 늘어난 7637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8억 원이 늘어난 536억 원으로 정부 재정여건 대비, 민생경제 활력제고, 군민수요 해결 등에 초점을 두고 한정된 재정수요를 반영했다.

정부 긴축재정 국면에 따라 세출예산 구조조정 단행, 투자 우선순위 중심 예산편성방식 개편을 통해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탄력성 강화에도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은 △승강기 분야 대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기업 입지·설비 보조금 지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인구증가 시책지원△수승대 야행관광 인프라 조성 △소각시설 개선사업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개선사업 △법조타운 인근 주민편의시설 조성사업 등이다.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6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278회 임시회에서 심의해 의결·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께서 보내주시는 관심과 성원, 군의회와의 협력, 800여 공직자의 열정으로 역대 최고의 군정 성과를 경신하고 있다"며 "민선 7기의 안정된 기반 위에 민선 8기는 지속과 가속 그리고 성장을 더해 영구히 번영하는 행복시대의 완성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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