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 통해 전기통신 발전사 한눈에 본다

기사승인 2024. 04. 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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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여주시립 폰박물관 상설전시 개편 개막
기술 발전과 시대 흐름 반영한 전화기 상설 전시
여주시립 폰박물관 상설전시실 개편
전화기에서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기술적 발전과 시대를 반영한 전화기들이 상설 전시된다.

경기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오는 18일 '전화기'로 보는 전기통신 역사'라는 주제로 상설전시실 개편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전화기·정보통신을 주제로 운영되는 국내 유일의 공립박물관으로써 지난 2016년 4월 26일 개관하여 올해로 8주년이 됐다.

이번 상설전시실 개편은 정보통신의 대표적인 통신수단인 '전화기'를 통해서 바라보는 전기통신의 역사를 들여다 보는 전시로 시대의 흐름, 변화와 요구에 따른 형태와 디자인, 기능과 기술의 발전을 볼 수 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전기 통신기기들과 전화기의 발명을 볼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 사용되어진 전화기와 다양한 통신기기와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된 3건의 휴대전화도 함께 전시한다.

또한, 휴대전화의 발전에서 전환점이 되어질 만한 기록을 가진 소장품으로 최초의 문제메세지를 받을 수 있었던 TPU-901, 형태적인 면에서 최초의 플립폰 디자인을 적용한 모토로라 9800X, 최초의 스마트폰 기능을 가진 사이먼 PDA폰 등 다양한 기술적 발전과 시대를 반영한 전화기들이 상설전시실에 전시된다.

새롭게 만들어진 전기통신 체험물은 유물과 관련된 통신기기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유물의 기능을 더 잘 알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함께 운영된다.

여주시립 폰박물관 상설전시실 개편 개막식은 여주시립 폰박물관에서 오는 18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개막 축하공연과 과학마술 콘서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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