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에서도 드러난 ‘영남대의 힘’

기사승인 2024. 04. 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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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동문 13명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영남대학교 동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영남대학교 동문들. /영남대
영남대학교의 힘이 제22대 국회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10명이 넘는 영남대 동문들이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면서다.

영남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 영남대가 지역구 1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했다.

영남대 동문 당선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대거 등장하며 지역거점대학의 명성을 보였다. 특히 대구에서는 △대구 수성(갑) 주호영(법학78) △수성(을) 이인선(식품영양78) △서구 김상훈(법학82) △북구(을) 김승수(행정83) △달서(을) 윤재옥(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09, 이하 최경) △달서(병) 권영진(최경15) △동구·군위(을) 강대식(일반대학원17 박사) △달성 추경호(최경18) 등 대구지역 총 12석의 의석 중 절반 이상인 8석을 차지했다.

경북지역에서는 △경주 김석기(행정71) △경산 조지연(정치외교06)으로 총 2명이 당선됐다.

이외에도 경기지역에서 △안산(병) 박해철(토목84) △하남(갑) 추미애(최경09) △용인(갑) 이상식(최경16) 등 3명이 당선되며 영남대의 이름을 전국에 알렸다.

이중 대구 동구·군위(을)의 강대식 의원은 대구지역 최고 득표율인 76.1%로 당선되며 주목을 받았다.

또 수성(갑) 주호영 의원과 하남(갑) 추미애 의원은 22대 총선 당선자 중 최다선인 6선 고지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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