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시장 “치매 있어도 걱정없는 군포 만들 것”

기사승인 2024. 04. 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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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치매안심센터 확장·이전...치매통합관리 컨트롤타워 기능 기대
군포치매안심센터이전개소
하은호 군포시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12일 열린 '군포시 치매안심센터' 확장·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치매안심센터를 확정 이전했다. 치매통합관리 컨트롤타워 기능을 할 것이란 기대다.

군포시는 지난 12일 하은호 시장과 이길호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관련단체 기관장, 치매환자·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치매안심센터를 확장·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치매안심센터에는 총면적 711.09㎡((약215평) 규모로 검진실3, 교육실2, 가족교육실, 치매환자 쉼터,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교육실 및 검진실 추가 설치로 좀 더 많은 대상자에게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당동 새마을금고 3층을 빌려 약 6년동안 치매예방과 조기검진, 치매확진 어르신 건강관리와 가족지원 등의 사업을 운영해왔으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인 산본동 경원빌딩으로 공간을 마련해 이전했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시치매안심센터는 시민 한분 한분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며 "치매가 있어도 걱정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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