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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중동 지정학 리스크·밸류업 기대감 후퇴…코스피 2661.36

[개장시황] 중동 지정학 리스크·밸류업 기대감 후퇴…코스피 2661.36

기사승인 2024. 04. 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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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2700선 무너진 이후 2600대
외국인 '팔자'에 자금 계속 빠져나가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전경
15일 국내 증시는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첫 공격 등 중동 지정학적 위기가 더해지며 하락 출발했다. 지난주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야당이 압승하고,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46포인트(0.76%) 내린 2661.36에 장을 시작했다. 지난주에 2700선이 무너진 이후, 장 초반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9시 29분 기준 개인은 450억원의 주식을 사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8억원, 124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1.43%), SK하이닉스(-0.32%), LG에너지솔루션(-1.08%), 삼성전자우(-2.03%), 삼성바이오로직스(-1.01%), 현대차(-0.21%), 기아(-1.18%), 셀트리온(-1.87%), POSCO홀딩스(-1.14%), NAVER(-1.08%)가 내리는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6포인트(1.19%) 내린 850.21로 출발했다. 9시 29분 기준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5억원, 26억원어치를 사고 있지만, 외국인은 149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6개 종목이 하락하는 중이다. HLB(0.11%), HPSP(1.75%)는 오르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0.17%), 엔켐(-5.81%), 리노공업(-2.00%), 셀트리온제약(-1.97%), 레인보우로보틱스(-2.28%), 이오테크닉스(-3.85%)는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과 동일하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6원 오른 1382.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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