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1회 추경예산 1000억원 증액

기사승인 2024. 04. 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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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개선과 재난대비 안전예산 확보
인구감소 대응 재정지원 중점적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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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청./권병건 기자
경북 의성군이 16일 제1회 추경예산 1000억원 증액 편성해 군의회 제출했다.

이번 추경을 포함한 2024년도 총예산 규모는 7760억원으로 일반회계는 934억원이 증가한 7220억원, 특별회계는 66억원이 증가한 540억원이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불확실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가 편성한 것이다.

이번 편성은 거주환경 개선과 재난 대비 안전예산 확보에 노력했다. 또 저출생 극복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재정지원 또한 중점적으로 고려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의 거주환경 개선과 생활안전을 위한 △도시경관개선 18억 원 △상수도시설확충사업 21억 원 △소하천정비사업 26억 원 △수리시설개보수 19억 원 △재해예방스마트시스템설치 23억 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금지원 5억 원 △다자녀장학금지원 2억 원 △영유아영양제지원과 농촌보육여건개선사업 7000만 원 △청년신혼부부월세지원과 청년월세지원사업 7000만 원,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조성 60억 원 △의성워라밸복합문화센터건립 30억 원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GMP구축 23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의성군이 제출한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은 군의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말 최종 확정될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생활안전, 그리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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