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국민안전의 날 맞아 학교 안전의식 제고

기사승인 2024. 04. 16. 17:1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재난재해 대비 안전교육·교육시설 안전점검
강 교육감 낙동강수련원 안전체험 활동 직접 점검
대구시교육청 안전주간 운영
16일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안전체험관을 방문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중학생들과 함께 안전체험활동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이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학교 안전 의식 제고에 나선다.

대구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7일간을 '대구시교육청 안전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재난·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안전주간 동안 지역 학교(기관)에서는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체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재난·재해 대비 안전 교육, 교육시설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특히 강은희 교육감은 이날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안전체험관을 직접 방문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래프팅, 익수자 구조법 등 수상안전 활동과 심폐소생술, 지진체험, 자전거 라이딩 보호 장비 착용·이동 안전 체험활동 등 다양한 안전체험활동을 점검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영면을 기원하며 다시는 이런 쓰라린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며 "대구시교육청은 체험 위주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