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대학교,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 선정

기사승인 2024. 04. 17. 11: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국립창원대학교와 연합 방식을 통한 경남 고등교육 대통합벨트구축 등 비전 제시
한국승강기대학교 전경
경남 거창 한국승강기대학은 16일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경남 고등교육 대통합벨트 구축 등의 비전을 담은 글로컬대학 혁신' 방안을 검토한 결과 '글로컬대학30' 2기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다. 사진은 한국승강기대학 전경./한국승강기대학
경남 거창 한국승강기대학이 '글로컬대학30' 2기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다.

16일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에 따르면 글로컬대학30' 사업은 교육부가 2026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글로컬(Glocal) 대학'으로 지정해 지원한다.

세계화를 뜻하는 GLOBAL과 지역화를 뜻하는 LOCAL의 합성어에서 따온 이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격차 등 대학의 위기 상황에 대응해 대학과 지역사회 간 결속력 있는 파트너십을 맺어 글로벌 수준의 동반성장 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부는 2026년까지 30곳(혁신기획서 제출 건 기준)을 선정 1곳 당 10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승강기대학교 관계자는 "국립창원대학교를 중심으로 한국승강기대학교를 포함한 여러 대학과 연구 기관이 방산·스마트제조·원전 등의 분야는 물론 경남 지역 고등교육 거점 실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며 "오는 8월로 예정된 본 지정에서 반드시 선정되기 위해 세부 실행계획서 완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