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이틀째 계속

기사승인 2024. 04. 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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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기업인-충남 기업 수출상담회 활발
예산군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막
예산군 황새구장에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예산군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막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회식에서 최재구 예산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예산군
지난 16일 예산군종합운동장 황새구장에서 개막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이틀째를 맞은 17일 부터 대회 주요 프로그램이 본격 진행된다.

이날 열리는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충남도내 90개의 중소기업과 월드옥타회원 간 1 대 1 맞춤 상담을 통한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18일에는 통상위원회의, 지회장 워크숍, 폐회식 등이 진행되며, 올해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제28차 세계경제인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할 이사회와 임시총회도 예정돼 있다.

한편 이번 개회식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월드옥타 박종범 회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연합뉴스 성기홍 사장 및 월드옥타 회원, 충남도내 중소기업·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등 국내 인사들도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개회사에서 "750만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월드옥타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인 경제인을 활용한 모국 투자 활성화와 수출증대로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충남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세계대표자회의 및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예산군을 찾아주신 한인 경제인들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월드옥타 회원 여러분은 세계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국위선양의 민간외교사절인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경기 극복을 위해 해외로의 판로개척을 꿈꾸는 중소기업 관계자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산군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막
예산군 황새구장에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회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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