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전통식품, 전국적 인기몰이…완판 행렬 이어져

기사승인 2024. 04. 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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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전통식품 기업들 수원메가쇼 시즌1 박람회 참여해 완판 행렬
수원메가쇼참여관내기업완판행렬-그린팜푸드
완주군 지역내의 전통식품 기업들의 상품이 전국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제공
전북 완주군 지역내의 전통식품 기업들의 상품이 전국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1∼14일 4일간 열린 '수원메가쇼 시즌1'에 '㈜그린팜푸드 농업회사법인'과 '홍삼이생강날때'가 참여해 완판 행렬을 이어갔다.

이들 기업들은 전북특별자치도 사업 '2024년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로 이번 박람회 참여로 전국적인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는 것.

㈜그린팜푸드는 신제품인 한우설렁탕을 비롯해 한우소머리국밥밀키트, 한우사골순대국밥밀키트, 한우사골곰탕육수 총 4개의 제품을 선보여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건강식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국내산 한우뼈를 진하게 끓여 낸 한우사골곰탕육수를 바탕으로 한 국밥밀키트 시리즈는 첨가물 없이 오로지 한우뼈와 물로만 푹 끓여내 잡내 없이 깔끔하고 담백하고 진한 맛으로 평가받았다.

㈜그린팜푸드는 완주군 봉동읍 소재에 봉동곰탕이라는 외식업체와 연계해 오프라인 사업 확장을 구상중이다.

홍삼이생강날때는 레몬생강청, 토굴생강청, 더건강한생강청, 생강으로 만든 식혜 총 4개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이 제품들은 완주군에서 직접 재배한 100% 국내산 생강만을 사용한다.

특히, 더건강한생강청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바이오식품소재개발 및 산업화연구센터 연구 결과 항암·항염·항산화 기능을 인증받았으며, 토굴생강청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리뷰 9515개를 달성하며 온라인 시장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특히, 두 기업은 '2024년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수원메가쇼 등 식품박람회 참가, 전문가 마케팅 컨설팅 등 사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완주군은 그간 1개소로 운영했던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 지원 사업을 2개소로 확대 운영해 우수 식품기업의 다양한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며 "4년 연속 지역 먹거리 지수 전국 1위를 달리는 완주군의 위상에 걸맞은 로컬푸드 전문 식품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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