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의 무분별한 사용 결과는…충남 교사들, 배움자리

기사승인 2024. 04. 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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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자원순환 환경수업으로 지구살리기
충남교육청이 지난 16일 교육청 국제교육원에서 자원순환 프로그램 운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주제는 자원의 무분별한 사용과 폐기로 인한 지구 위기다. …

충남교육청이 16일 마련한 생태전환 환경교육과 자원순환 교육에 교사 60명 참석했다. 교사들은 충남교육청 국제교육원에서 자원순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교사들은 인한 지구 환경 파괴에서 벗어나기 위한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유한한 자원의 재활용·새활용을 주제로 공부했다.

또 학교에서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해결 방안에 관해 토론 수업을 하도록 안내했다.

임동빈 선생님(구자곡초)은 "유한한 자원의 소중함과 지구 생태계 보전을 위해 학생들에게 체험 위주의 순환경제와 자원순환 교육이 매우 필요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재동 미래과학팀장은 "학교 내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적용해 학생들의 친환경 경제생활 습관 형성으로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 3·6·5 운동은 3가지(전기 사용량, 쓰레기 배출량, 물 사용량)를 줄이고 6가지(환경독서, 분리배출, 채식급식, 녹지공간, 착한 소비, 친환경 제품 사용)를 늘리며, 환경보호를 위한 5대 과제를 학교와 기관에서 자율 선정해 실천하는 운동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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