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어린이가 주인공’ 안동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개최

기사승인 2024. 04. 1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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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일의 테마파크형 놀이축제 마련
온 가족 신나게 놀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안동시의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에서 차전놀이가 펼쳐지고 있다./안동시
5월 어린이날 경북 안동시가 온 가족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개최한다.

18일 안동시에 따르면 테마파크형 축제를 콘셉트로 색동놀이, 연희난장, 안동놀이, 대동놀이 4개 테마 대표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지역 연계행사가 열린다.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는 구 안동역, 탈춤공원, 원도심에서 5월 3~7일 펼쳐지며 7개의 테마형 공간에서 펼쳐지는 K-스타일의 테마파크형 놀이축제다.

시는 대표프로그램인 K-PLAY 색동놀이를 기존 민속놀이 21개와 플레이 카드를 이용해 플레이메이트와 함께 즐기는 신개념 민속놀이 21개로 총 42개의 놀이를 준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2~3시간 온 가족이 신나게 놀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또 낮에는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 시간대별로 연희난장이 펼쳐져 마술쇼, 버블아트, 변검, 저글링공연, 서커스광대극, 불쇼, 마임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에서 안동놋다리밟기가 열리고 있다./안동시
시는 매일 오후 3시에 안동의 대표 무형문화재 4종을 1년에 단 한 번 볼 수 있는 원형공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저녁에는 원도심에서 메인 축제장까지 테마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풍물경연을 볼 수 있다.

또 야간에는 축제 핵심 프로그램인 차전대동놀이를 600여 명이 선보이는 관광객 참여형 대형공연으로 함께할 수 있고 연예인 공연과 불꽃놀이가 매일 밤 펼쳐진다.

신현식 축제 총감독은 "가정의 달 5월 안동에 오면 대한민국에서 가족이 즐기기에 가장 재미나고 신나는 축제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2024년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지역 연계행사는 김병걸가요제, 낙동강7경문화한마당, 새봄맞이음악회, 제14회 안동시 복지박람회, Spring Vibe, 어린이날 큰잔치, 경상북도노국공주선발대회,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 KBS 전국노래자랑, 대형 놀이동산, 워터존, 체험 및 플리마켓, 품바공연, 포토존, 야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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