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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기정원과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박차

중진공, 기정원과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박차

기사승인 2024. 04. 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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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여개사 대상 온라인 교육 진행
실습위주 오프라인 기술 교육 구축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스마트공장' 도입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에 나섰다.

18일 중진공은 기정원과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선정기업 대상 사업관리 및 기술 교육 △스마트공장 전문가 대상 사업평가 및 컨설팅 교육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중소기업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중소기업에서 스마트 팩토리를 추진하는 기업은 많지 않다"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경영자 관점에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지향점은 맞지만 초기 투자 자본이 많이 들고,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모르는 불투명한 방법론이라 바로 추진하기는 쉽지 않다"고 고충을 전했다.

이에 중진공은 기정원의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선정기업 1200여개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사업수행방법', '지침·규정' 등 사업관리 관련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중진공 스마트공장 배움터를 활용한 실습위주의 오프라인 기술교육을 구축 수준별로 추진해 스마트공장 재직자의 기술역량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한, 스마트공장 디지털전환(DX) 전문가 3000여명을 대상으로 구축기업의 '활용현황 진단', '고도화 기획지원' 등 수요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온라인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스마트공장은 융·복합적 기술 지식이 요구되는 만큼 스마트공장의 보급과 전문인력 양성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기정원과 협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도입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시너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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