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축구 꿈나무 선수들 거창에서 열전

기사승인 2024. 04. 18. 15: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일~21일, 27일~28일 총 4일간
거창군수컵 리틀K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전국 109개 축구팀 1600여명 참가
[거창군]24
경남 거창군은 20일·21일, 27일·28일 총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2024 거창군수컵 리틀K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광경./거창군
'제2의 손흥민 선수'를 꿈꾸는 전국 축구 꿈나무 선수들이 거창에 모인다.

경남 거창군은 20~21일, 27~28일 총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2024 거창군수컵 리틀K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주최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과 거창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09개 축구팀(초등부 102개 팀, 중등부 7개 팀) 1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4개 팀이 한 조로 편성돼 예선 성적에 따라 으뜸조와 버금조로 구분해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군에서도 거창한FC 꿈나무 6개팀(U-8, U-9, U-10, U-11, U-12, U-15)이 참가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유소년 축구대회 특성상 많은 학부모들의 방문이 예상되며 경기가 없는 휴식시간에 창포원, 수승대, 항노화힐링랜드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와 홍보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정적인 대회 운영,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대회 참가팀들뿐만 아니라 전국민을 대상으로 '힐링과 스포츠 도시 거창' 이미지를 적극 홍보해 축구대회와 전지훈련의 최적지 거창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제2스포츠타운과 제2창포원 체육시설 등 축구장 5면이 조성되면 더 많은 축구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종 대회 개최가 향후 전지훈련까지 이어지는 스포츠마케팅 전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