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하노버메세에 ‘대구공동관’ 운영, 지역데이터기업 5개사 참여

기사승인 2024. 04. 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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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기업 5개사, 기업혁신기술 발표
독일 항공우주센터(DLR) 공동 협력 추진
대구시, 유럽 GAIA-X 네트워크 확장 지원
[붙임1]2024 하노버메세 포스터
2024 하노버메세 포스터
[붙임4]GAIA-X 생태계(출처
GAIA-X 생태계./GAIA-X Architecture Document ('22.4.)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최대규모의 산업기술 전시회 하노버메세가 22일부터 독일에서 개막된다. 하노버메세는 흔히들 4차산업혁명의 발원지라고 불린다.

최근 산업구조 대전환을 통해 변화를 꾀하고 있는 대구시도 지역기업 5개사와 참여한다.

시는 인터엑스, 이지스, ABH, 엠티데이타, 더아이엠씨 등 5개 지역기업이 참여해 '대구 공동관'을 운영한다.

대구관은 제조 AI와 물류로봇 분야의 혁신기술을 선보이고 홍보할 예정이다. 독일 항공우주센터(DLR)와 공동 협력 예정인 유럽의 GAIA-X 생태계와의 데이터 상호운용성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기획(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아마존, 구글, NVIDIA 등 하노버메세 주요 참가기업을 방문해 올해 10월23일부터 10월26일까지 개최 예정인 'FIX 2024(미래혁신기술박람회)'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하노버메세 참여를 통해 산업 데이터의 유럽 GAIA-X 프로젝트와 연결 고리를 만들어 지역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GAIA-X 아시아 데이터 생태계 거점기지 역할 수행을 목표로 글로벌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하노버메세는 1947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77회째를 맞고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하노버메세 참가는 대구시의 산업 발전과 글로벌시장 진출 전략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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