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 관광벤처 13곳에 사업자금 쏜다

기사승인 2024. 04. 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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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당 2000만~3000만원 씩 지원
"대전·세종 관광생테계 새바람 기대"
포스터(_2024 대전.세종 관광벤처 지원사업 공모)
2024 대전.세종 관광벤처 지원사업 공모 포스터. /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는 관광벤처 분야 지역 우수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자금 등 다양한 지원 제공에 나선다.

대전관광공사는 '2024 대전·세종 관광벤처 지원 공모사업'에서 우수 관광기업 1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2024 대전·세종 관광벤처 지원 공모사업은 창의적인 관광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 지역특화 창업자발굴 및 육성을 통해 대전과 세종의 새로운 관광 수요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32개 기업이 참여해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13개 기업을 선정했다.

공사는 1위부터 5위까지는 각 3000만원, 6위부터 13위까지는 각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혜택, 컨설팅 및 액셀러레이팅, 판로개척 등의 지원도 받게 된다.

선정 기업은 관광 체험 서비스, 지역특화 콘텐츠, 관광 인프라, 관광 딥테크 등 4개 분야로 △엑스크루 △다함께차차茶 △위즈온협동조합 △리리 △글림 △하이든든 △에이케이피 △로이쿠 △로컬트레일 △떡랑떡랑 △스튜디오앤앤 △세트협동조합 △언틸이 선정됐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에는 GIS·AR·AI 등을 활용한 첨단 IT기술과 문화·예술, 관광을 창의적으로 결합한 관광기업이 다수 선정돼 대전·세종의 관광 생태계에 새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관광산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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