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건강 챙기는 무주군’ ‘찾아가는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 운영

기사승인 2024. 04. 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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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절주, 비만 및 만성질환·치매 예방 등 지역 내 4개 장터서 10월30일까지 진행
무주
무주군청 전경/윤복진기자
전북 무주군은 지역민들의 건강증진 및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무주읍 반딧불장터에서는 매월 첫째 주, 둘째 주에는 설천면 삼도봉 장터, 셋째 주에는 무풍면 대덕산 장터, 넷째 주에는 안성면 덕유산 장터에서 오전 10∼12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한다.

무주군 찾아가는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는 장터 이용객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혈압을 비롯한 혈당과 콜레스테롤 등을 살피는 건강 기초검사와 개인별 건강상담, 금연 클리닉, 체성분 측정 및 맞춤형 운동처방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만성질환 및 비만 예방, 영양 관리, 감염병 예방(올바른 손 씻기)을 위한 보건교육과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군은 찾아가는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 운영 외에도 △65세 이상 예방접종률(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향상, △금연클리닉 등록자 170명 달성 및 금연 성공자와 중도 포기자 사후관리를 통한 금연율 향상, △치매조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및 진료에 주력할 방침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는 장터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이를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해마다 800여명이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하는 등 건강행태변화와 올바른 생활 습관 정착의 기반이 되는 만큼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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