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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세계 전기차 전시회 ‘EVS7’ 참가

KG모빌리티, 세계 전기차 전시회 ‘EVS7’ 참가

기사승인 2024. 04. 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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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로 향하는 웨이브’ 컨셉
무선충전 기술 탑재된 토레스 EVX 전시
“노하우·신기술 결합 미래 모빌리티 선도”
KG 모빌리티 EVS37 전시장 조감도
KG 모빌리티의 EVS37 전시장 조감도./KG모빌리티
KG 모빌리티(KGM)가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행사 'EVS 37'에서 자기 공명 방식의 전기차 무선충전기술을 시연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역량을 강화한다.

22일 KGM에 따르면 KGM은 23~26일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 'EVS 37(The 37t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에 참가해 '토레스 EVX'를 전시하고 미래기술적용 방향을 제시한다.

37번째를 맞는 'EVS'는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 1969년부터 시작해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3개 대륙에서 매년 순환 개최되며 한국에서는 2002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다.

'미래 모빌리티로 향하는 웨이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배터리 열폭주 현상', '완성차 기업들의 SDV 전환' 등 전기차의 최근 화두들을 다룬다. 이밖에도 완성차, 배터리 등 7개 카테고리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전시관을 채운다.

KGM은 행사 기간 동안 정통 SUV에 전기차를 접목한 '토레스 EVX'를 앞세워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전기차 충전 및 인프라 기술을 선보이며 모빌리티 미래기술적용 방향을 보여준다. 전시 차량은 무선충전기술이 탑재된 토레스 EVX·루프탑텐트를 적용해 일상과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는 토레스 EVX·전기차의 공간 활용도를 최적화해 실내를 구현한 토레스 EVX VAN 등 총 3대다.

KGM 관계자는 "KGM은 독보적인 SUV 노하우와 고품질의 미래 지향적 기술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 생산에 앞장서 고도의 기술 경쟁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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