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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되살아난 ‘밸류업’ 기대감…기관 ‘사자’에 코스피 2629.44로 상승

[마감시황] 되살아난 ‘밸류업’ 기대감…기관 ‘사자’에 코스피 2629.44로 상승

기사승인 2024. 04. 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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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밸류업' 언급에 강세
'엔비디아 쇼크'에 반도체주는 내림세
240422 마감시황
/네이버페이증권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58포인트(1.45%) 오른 2629.44에 마감했다. 개인, 기관의 '사자'에 상승세를 유지한 데 이어, 금융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밸류업을 언급하면서,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은 되살아난 반면, '엔비디아 쇼크'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는 약세를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351억원, 7802억원어치를 팔았지만, 기관은 7893억원어치를 팔며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3.13%), 삼성바이오로직스(2.69%), 현대차(4.26%), 기아(4.26%), 셀트리온(3.35%), POSCO홀딩스(2.20%)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1.93%), SK하이닉스(-0.98%), 삼성전자우(-1.99%), NAVER(-0.82%)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1포인트(0.46%) 오른 845.82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745억원, 306억원의 주식을 팔았지만, 개인이 1167억원의 주식을 사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5개 종목이 내렸다. 에코프로비엠(5.49%), HLB(6.30%), 셀트리온제약(2.12%), 레인보우로보틱스(1.30%)는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1.25%), 엔켐(-8.18%), 리노공업(-8.78%), HPSP(-0.46%), 이오테크닉스(-3.57%)는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5원 오른 137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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