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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내년 2월까지 444명 대학생 멘토 파견

서울시립대, 내년 2월까지 444명 대학생 멘토 파견

기사승인 2024. 04. 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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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기관 현장 및 멘토 경험을 제공
93개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에게 고른 교육 기회 제공
[붙임] 학교 사진
서울 시립대학교 전경. /서울 시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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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는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사업'에 9년 연속 서울 주관 대학으로 선정됐다.

22일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학습 및 진로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고,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립대는 올해 장학금 10억원을 확보, 내년 2월까지 93개 협력 기관에 444명의 대학생 멘토를 파견할 계획이다. 파견된 서울시립대 학생 멘토들은 주요 교과목 학습 지도뿐만 아니라 전공을 살린 체육·악기 연주·미술 지도, 장애인 학습 지도,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지도 등 다양한 유형의 멘토링 활동을 한다.

또 왕복 2시간 이상 걸리는 지역까지 활동하는 학생들에게 원거리 인센티브 제도를 활용해 이동시간 1시간을 추가 지원하는 등 멘토링의 기회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대학생 멘토들이 지역 내 청소년 기관 현장 경험을 통해 고른 교육 기회 제공의 필요성을 체감했으면 좋겠다"며 "청소년들의 효과적인 학습 지도와 진솔한 진로 상담을 통해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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