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지친 심신 달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4. 04. 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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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산 휴양림에서 산림욕,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1.(사진)산림치유 프로그램(2)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에서 한 시민이 맨발로 걷고 있다./의왕시
"도시 생활에 심신이 지치신 분들 산림치유 받으러 오세요"

경기 의왕시는 숲의 다양한 치유 요소를 이용해 명상, 산림욕, 스트레칭, 꽃차 마시기 등을 진행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천천히 숲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친 심신을 달래고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프로그램은 바라산 자연휴양림과 숲길 등에서 진행참여 대상자의 건강 상태 및 연령, 진행 장소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 회당 20명 이내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건강도 챙기고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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