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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 “특전사, 존재만으로 적에게 두려움 줘야”

김명수 합참의장 “특전사, 존재만으로 적에게 두려움 줘야”

기사승인 2024. 04. 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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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이 23일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707특수임무단을 방문해 훈련현장을 확인하고 대테러작전 장비를 점검했다. /합동참모본부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23일 오전 육군 특수전사령부를 방문해 707특수임무단의 특수작전 훈련현장을 점검하고, 전·평시 특수작전에 필요한 작전능력과 태세를 확인했다.

김 합참의장은 특전사를 방문해 대테러작전·신속대응부대 운용 등에 대한 작전 현황을 보고 받았다. 김 합참의장은 "특전사는 적 도발 억제 및 국가·국민 보호의 핵심전력으로 전·평시 및 유사시 가장 위험한 곳에서, 가장 결정적인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작전수행 절차를 철저히 숙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합참의장은 국가지정 대테러특공대인 특전사 예하 707특수임무단의 훈련도 점검했다. 김 합참의장은 "적 도발 위협과 북한에 의한 테러 가능성이 점증함을 인식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출동하여 적을 제압할 수 있는 훈련 수준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김 합참의장은 또 "전시 적 지도부를 신속히 제거하는 세계 최정예 부대로서, 그 존재만으로 적에게 두려움을 줄 수 있도록 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실전적인 훈련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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