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독려

기사승인 2024. 04. 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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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 90% 지원
남양주시청사
남양주시청사 전경
경기 남양주시는 24일 벼 농작물재해보험이 오는 6월 21일까지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농가에 적극적인 가입을 독려했다.

재해보험은 병해충 특약을 선택하면 도열병, 벼멸구, 흰잎마름병 등 7종의 병해충에 따른 피해도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기상재해로 인해 모내기를 아예 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한 이앙·직파 불능 보험은 5월 10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안전한 농가경영을 위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하며 농가의 자기부담비율은 10% 수준이다.

보험가입은 관할 지역농협 또는 NH농협손해보험에서 가능하다.

조성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보험에 가입하여 안전한 농가경영을 보장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시기는 작물 재배기간 등에 따라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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