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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선도할 것” 롯데칠성, 투명 맥주 패키지로 국무총리상 수상

“변화 선도할 것” 롯데칠성, 투명 맥주 패키지로 국무총리상 수상

기사승인 2024. 04. 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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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이성식 롯데칠성음료 품질혁신팀장(오른쪽), 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3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투명 맥주 패키지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단일재질 투명 맥주 페트'와 '칠성사이다 풀 리사이클 패키지'를 출품해 국무총리상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기술성, 지속가능성, 시장성, 표현성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재활용이 가능한 단일재질 투명 맥주 페트'는 산소차단제와 풀라벨을 적용해 맥주 품질은 유지하며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다. 기존의 유색 맥주 페트는 복합재질의 용기로 재활용이 어려웠으나, 단일재질의 투명 맥주 페트 포장재는 라벨을 별도 분리하지 않아도 고품질의 페트 원료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한 '칠성사이다 풀 리사이클 패키지'는 용기, 뚜껑, 필름포장재에 각각 재생원료 일부를 적용했으며, 뚜껑은 화학적 재생 원료를 사용했다. 또한 공인된 검사기관을 통해 우수한 재생원료 품질을 확보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크러시 투명 맥주 페트는 재활용 용이성을 위해 오랜 기간 수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만들어진 패키징 기술의 집약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패키징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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