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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김지원이 꼽은 ‘눈물의 여왕’ 명장면은?

김수현♥김지원이 꼽은 ‘눈물의 여왕’ 명장면은?

기사승인 2024. 04. 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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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백현우가 홍해인 설득한 장면"
김지원 "독일에서 촬영된 모든 장면"
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김지원이 '눈물의 여왕'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았다./tvN
배우 김수현(백현우 역)과 김지원(홍해인 역)이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들을 꼽았다.

김수현은 24일 tvN 측을 통해 "극 중 백현우가 독일에서 홍해인을 설득하기 위해 모질게 대했던 장면과 '어차피 다 알았잖아'라는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백현우는 홍해인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백방으로 치료법을 알아보며 고군분투 했지만 홍해인이 과거 백현우가 자신 몰래 이혼 서류를 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삶의 목표를 잃는다. 백현우는 그런 홍해인에 나쁜 남편을 자처하면서 어떻게든 홍해인을 살리려 애썼다. 김수현은 이러한 장면을 기억에 남는다고 꼽았다.

김지원은 "독일 촬영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새로운 경관이 정말 아름다웠다"고 독일에서 촬영했던 모든 장면을 꼽았다. 백현우, 홍해인이 부부가 된 이후 처음으로 간 신혼여행이기에 서슴없이 애정 표현을 하는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이 보였다. 홍해인이 병에 걸린 이후 치료를 위해 독일에 간 순간에도 백현우와 홍해인은 끊임없이 둘만의 추억을 만들어갔다. 백홍 부부의 시작을 비롯해 결정적인 사건들을 겪는 배경이 된 만큼 김지원은 "해인이 아픔 없이 현우와 행복했던 시절을 보내고 이를 추억하는 장면들도 많이 촬영해서 더욱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최근 방송된 '눈물의 여왕' 14회에서는 백현우와 홍해인이 독일에서 수술을 받은 이후 예상치 못한 함정에 걸려 생이별을 맞이하면서 이들의 관계에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했다. 과연 백현우와 홍해인은 서로를 다시 만나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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