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공용차량 운전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기사승인 2024. 04. 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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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송파구청 대강당서 진행
동영상 시청 통한 다양한 사례 교육
송파구
송파구청 직원들이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공용차량 안전운행 교육'에 참석해 강의를 듣고 있다. /송파구
서울 송파구가 공용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운행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용차량 안전 운행 고육을 실시해 책임 강화와 사고 예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부터 공용차량 안전 운행 교육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2021~2022년 평균 120% 수준이던 사고 손해율이 지난해 91% 감소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계절별 교통사고 특성 △안전·방어운전 방법 △교통사고 발생 시 현장 조치 및 처리 방법 △개정된 도로교통안전 법령 안내와 함께 실제 교통사고 동영상 시청을 통한 다양한 사례를 알아본다.

또 송파구 교통문화지수를 기반으로 교통안전 수준 진단과 필요사항 등도 살필 예정이다.

교육은 25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전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 공용차량 운전자 1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 공용차량 운전자들이 운전업무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관련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매년 안전운행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사고 없는 안전한 송파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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