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중소기업 금융 혜택 제공…300억원 규모 상생대출펀드 조성

기사승인 2024. 04. 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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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부산도시공사와 상생펀드 조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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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23일 부산도시공사와 '부산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부산은행
부산은행이 지역 소재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23일 부산도시공사와 '부산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과 부산도시공사는 총 300억원 규모의 상생대출펀드를 조성하고, 업체당 최대 10억원 한도의 대출지원과 3.50%p 감면금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주된 지원대상은 부산시에 소재하며 사업 개시일로부터 2년 이상 된 중소기업 중 부산도시공사가 조성한 산업용지에서 사업을 영위중인 제조업체다.

부산도시공사 협력 건설업체 및 용역업체도 포함된다.

방성빈 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 협약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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