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원 적금에 15만원 더” 대전시, 미래두배 청년통장

기사승인 2024. 04. 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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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0만원·15만원씩, 2년·3년간 적립… 市 최대 540만 원 매칭
1. 대전시 미래두배 청년통장 신청자 모집_홍보 이미지
대전시 미래두배 청년통장 신청자 모집. /대전시
대전시가 저소득 청년들을 대상으로 최대 1100만원의 목돈마련이 가능한 정책상품을 마련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근로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대전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16일까지 '미래두배 청년통장' 신청자를 모집한다.

미래두배 청년통장은 2022년까지 시에서 추진하던 청년희망통장을 개편한 사업이다.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원과 15만원을 선택해 2년 또는 3년간 저축하면, 적립금과 동일한 금액을 만기 시 시에서 매칭 지원해 준다.

이에 따라 최대 1100만원의 목돈마련이 가능하다.

지난해 1000명 모집에 6579명이 접수해 약 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올해 신청자 모집 목표 인원은 1000명이며, 선정된 대상자는 6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돼있고 대전시에서 근로 또는 사업을 하는 중위소득 140% 이하의 청년이다.

신청은 미래두배 청년통장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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