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에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연구·실증센터가 들어선다

기사승인 2024. 04. 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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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국비 150억 확보, 사업화-수출 지원 거점 역할
예산군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첫걸음!
예산군 바이오 생체활성제품글로벌 사업화 지원센터 조감도
충남 내포에 바이오 제품의 임상과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연구·실증센터가 들어선다.

25일 예산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 사업은 질병 치료·회복·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신체 기능 활성화 제품'을 개발하고 의료기관의 임상 실증을 거쳐 해외시장 진출까지 지원하기 위한 연구·실증 센터 구축 사업이다.

군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도비 191억 4000만원(국비 150억원, 도비 41억4000만원)과 함께 군비 106억 6000만원을 투입해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센터 및 플랫폼(거점) 구축, 해외 맞춤 제품화·사업화를 지원한다.

또한 사업주관 기관인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와 함께 건양대·단국대 산학협력단이 공동기관으로 참여해 시장 맞춤형 기업 컨설팅, 국내외 전시회 및 유통 플랫폼을 통한 판로개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 첫 성과로서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센터를 건립해 국내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산업의 전국적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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