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상하면에도 보건지소 생긴다

기사승인 2024. 04. 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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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면 중 마지막…주민들 "늦은만큼 제대로"
주민설명회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이 지난 23일 상하경로재에서 상하면보건지소 신축 주민설명회를 갖고 있다. /고창군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상하면에도 보건지소가 생긴다.

26일 고창군보건소에 따르면 상하면은 고창군 13개면중 유일하게 보건지소가 없었다.

이에 상하면 주민들은 보건지소 신설 소식을 반기면서 이왕 늦은 김에 제대로 시설을 했으면 좋겠다는 반응 보였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14억4000만원(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비 8억5734만원, 군비 5억8266만원 등)을 들여 연면적 396㎡ 규모의 지상 2층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다.

신축 예정인 상하면보건지소는 의과, 한의과, 건강증진실 등 다양한 보건사업 추진이 가능한 공간 조성을 중점으로 설계중이다.

최근에는 상하경로재에서 보건지소 신축 공사 주민설명회를 갖고, 주민들의 의견 수렴 시간도 가졌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질 향상을 위한 상하면보건지소 신축 공사가 준공되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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