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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우수논문은?’…국토硏, 제22회 국토연구 우수논문상 선정

‘최고 우수논문은?’…국토硏, 제22회 국토연구 우수논문상 선정

기사승인 2024. 04. 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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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배용주 국토연구원 3급행정원, 고용석 국토연구원 기획조정실장, 김명수 국토연구원 연구부원장, 심교언 국토연구원 원장, 구형수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우수상), 박준 서울시립대 교수(최우수상), 박진백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우수상), 이정은 서울대학교 석박사통합과정(우수상), 서순탁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이병재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이호창 국토연구원 홍보팀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국토연구원
국토연구원이 한 해 게재된 논문 중 최고의 우수논문을 뽑아 이를 시상했다.

국토연구원은 29일 '제22회 국토연구 우수논문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국토연구원은 학술지 '국토연구'에 한 해 동안 게재된 논문 전체를 종합평가하여 국토연구 우수논문상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최우수상에는 200만원, 우수상에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최우수상 논문으로는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사회적 낙인 저감 방안 연구: 거주자 혼합을 중심으로'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주택수요 규제 정책이 주택가격에 미치는 단기 효과: 주택시장 과열기 서울시 사례 △주택 매매시장과 전세시장의 시간가변적인 관계에 관한 연구 △위급상황 대응체계의 시·공간적 연계구조에 기초한 지역별 위험·대응 분석 △한국형 축소도시의 정의와 진단: 축소도시·쇠퇴도시·지방소멸 관련 문헌 고찰을 중심으로 등 총 5편의 논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논문으로 선정된 김규희(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 사회학과 박사과정)의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사회적 낙인 저감 방안 연구: 거주자 혼합을 중심으로'는 공공임대주택 주민들 사이에서도 배제와 낙인효과가 발생한다는 점을 밝혔다. 임대주택의 공급에 있어서 유형 통합정책의 방향성이 큰 틀에서 적절하다는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고 있다.

국토연구원은 "논문이 특정 취약계층이 특정유형에 집중돼 사회적 낙인효과를 초래하는 것을 막기 위한 유형 통합의 다양한 방법과 정책대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기반 연구로서의 의의를 충분히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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