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지역 중심 ‘작은학교 마을연계 교육과정’ 구축

기사승인 2024. 04. 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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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개교 담당교사 90여명 참석 워크숍
지역 특색 반영한 우수 실천 사례 등 공유
전남교육청
전남교육청이 30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학교자율선택사업(마을 연계 교육과정) 담당자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전남교육청
전남도교육청이 전남의 작은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30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024 학교자율선택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지역 중심의 내실있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및 마을 연계 교육과정 선택 학교 75개교의 담당교사 90여 명이 참석, 우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 기조 강연 '학교란 어떻게 움직이는가?' △ 유·초등 실천 사례 발표 및 정보 공유 △ 중등 실천 사례 발표 및 정보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어떻게 할지 막연했는데, 다른 학교 사례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지역 인프라·특색을 적극 반영한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설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이 개발·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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