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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 놀이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 놀이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기사승인 2024. 05. 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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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베일리 '애니타임' 놀이터 전경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에 조성된 '애니타임' 놀이터 전경./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의 조경 공간 '애니타임' 놀이터가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래미안 원베일리의 애니타임 놀이터는 날씨와 상관 없이 아이들이 언제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모티브로 디자인됐다는 게 삼성물산 설명이다.

놀이터의 동선마다 지붕을 설치해 더운 날에는 그늘이 되고, 비가 오는 날에는 우산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붕에는 빛이 투과할 수 있는 다양한 색의 패널이 있어, 바닥에 비치는 형형색색의 그림자를 감상할 수 있다. 통로와 휴게공간 등 곳곳에 쿨미스트 시스템도 설치해 더운 날 놀이터의 온도를 낮추고 동시에 놀이 요소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했다.

이 같은 특징 덕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주요 심사 기준인 혁신성, 기능성, 형태미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박인숙 삼성물산 주택사업팀장은 "앞으로도 래미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특히 기술력과 스타일을 고도화해 고객 만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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