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고령화 사회에 맞춰 세계적인 복지 기준에 눈높이

기사승인 2024. 05. 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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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신청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
세대간 이해와 어르신이 존중받는 사회통합 실현
건강하고 여유있는 노후 복지체계 구축
용인특례시청 전경
용인특례시청 전경/홍화표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지난 2일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고령화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세대간 사회통합을 촉진하기 위하 조치다.

시는 지난 2022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 '고령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시와 체계적인 복지정책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지난해에는 용인시정연구원과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 추진'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다함께 만드는 특별한 미래, 용인특례시'라는 구호를 설정하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 △세대간 이해와 어르신이 존중받는 사회통합 실현 △건강하고 여유있는 노후 복지체계 구축이라는 3대 목표를 세웠다.

시는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노인 일자리 확대 △R스포츠 체험 공간 조성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치매 어르신 지원사업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 운영 △홀몸어르신가구 잔고장 출장수리사업 등을 포함해 총 55개 사업을 3년 동안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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