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순창군수, ‘유기농복합센터 전시물’ 선정 특별 감사 지시

기사승인 2024. 05. 0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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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이 있을 경우 수사를 의뢰
순창 0507 - 유기농복합센터 관련 특별 감사 지시(2)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가 7일 관내 '유기농산업 복합센터'전시물 제작설치 사업 계약자 선정 과정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의혹이 있을 경우 수사를 의뢰하라고 지시했다./순창군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가 7일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전시물 제작설치 사업 계약자 선정 과정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의혹이 있을 경우 수사를 의뢰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최 군수는 간부회의를 통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 중인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전시물 제작설치 계약자 선정 계약자 선정 과정에 각종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계약자 선정 과정)철저한 감사를 실시하고 감사 과정에서 공무원과 업체 간 유착 관련 등 의혹이 있을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라"라고 지시했다.

이에 군 감사팀은 "전시물 제작 계약에 따른 제안서 평가위원회 등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전반적인 계약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의혹이 있을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감사는 지난 3월 18일 입찰공고를 통해 투자선도지구 내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건립에 따른 내부의 전시물 제작설치 등 22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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