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 인정도서 62책 개발

기사승인 2024. 05. 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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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최종 인정도서 통보…2025학년부터 사용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전경 모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의 다양한 학습 기회 보장을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인정도서 62책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미 지난해 4월 새로운 교육과정을 구현하는 질 높은 교과서 개발을 목표로 도서별 편찬상의 유의점과 인정기준을 마련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 시스템 구축과 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국 단위 공모로 400여 명의 심의위원을 구성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교과 전문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교과군별 인정도서심의회에서는 2025년 심의 예정인 분할 인정도서 3책을 제외한 59책에 대해 기초조사와 본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달 안으로 본심사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수정 과정을 거쳐, 8월에는 도교육감이 최종 승인 사항을 통보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 도서는 2025학년도 3월부터 학교 현장에서 활용된다.

김윤기 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인정도서 확대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과 학습 기회 보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학생이 양질의 교과서로 학습하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능력과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도서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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