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2일∼25일 오산역 광장 일대 개최
| 오산시 | 0 | 오산시청 전경./오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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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가칭)오산 산타 마켓에 대한 공식 명칭을 공모한 결과 '오산 해피 산타 마켓'을 최우수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는 총 509건의 축제 명칭이 접수돼, 3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시는 '오산 해피 산타 마켓'이 오산시 대표 축제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고,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의미를 지닌다는 점에서 공모 주제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오(Oh)! 산타 마켓'이 우수상을, 오산겨울빛축제, 오산타 빌리지(osan ta village)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시 대표 겨울축제(마켓)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인 명칭을 고민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11월 개최 예정인 축제(마켓)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칭)오산 산타 마켓'은 오는 11월22일부터 12월25일까지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 및 원동 상점가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