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현대중공업 현대예술관,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 ‘맞손’

기사승인 2024. 05. 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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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류 협약
군산시 - 현대예술관 문화예술교류협약
군산시가 7일 HD현대중공업 현대예술관과 문화예술교류를 체결했다./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7일 HD현대중공업 현대예술관과 문화예술교류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군산시 신원식 부시장과 현대중공업 최헌 전무(상생·문화 부문장)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협력과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HD현대예술관은 HD현대중공업이 운영하는 울산의 대표적 복합문화센터로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매년 새롭게 개설해 문화와 예술의 대중화와 다양한 메세나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군산시는 'HD현대가족 초대작품전'을 7일(화)~24일(금)까지 군산시청 2층 시민갤러리에서 전시중이다. 전시회에서는 지난 4월 울산 전시에서 훌륭한 작품성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회화·서각·사진작품 등 총 16점이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중공업과 또 하나의 협력 체제가 구축되었으며, 앞으로도 더 활발한 교류가 지속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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