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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올해도 다문화 축구교실 후원금 전달

FC서울, 올해도 다문화 축구교실 후원금 전달

기사승인 2024. 05. 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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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홈경기 때 행사
다문화가정 초청해 후원금 전달
FC서울, 올해도 다문화 축구교실 후원금 전달
FC서울 구단이 2024시즌 다문화 축구교실 후원금 전달식을 가지고 있다. /FC서울
프로축구 명문 FC서울이 올해도 변함없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12년째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후원의 손길이다.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이 2024시즌 다문화 축구교실 후원금 전달식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FC서울은 지난 4일 오후 2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울산과 홈경기를 통해 2024년 서울시-FC서울 다문화 축구교실 참여 자녀 가족을 초청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FC서울은 다문화 축구교실 참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축구클리닉을 통해 선수와 함께하는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했다. 지금까지 2천400여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서울 지역 다문화가정의 희망으로 정착한 FC서울 다문화 축구교실은 서울시와 FC서울의 협력 사업으로 여러 기업들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남촌재단, GS칼텍스, GS리테일, GS글로벌, GS건설 등의 후원사들은 2013년부터 12년째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하게 그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후원사들은 올해도 유니폼을 비롯한 교육 용품, 교육비 등을 일체 지원하며 참가하는 모든 다문화 어린이들이 무상으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FC서울 측은 “서울시와 함께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보다 많은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이 축구교실에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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