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하절기 앞서 비상방역체계 운영

기사승인 2024. 05. 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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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반 5개 팀 14명으로 구성 방역기동반 가동
2명 이상 구토·설사 증상 환자 발생땐 신속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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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보건소
경북 상주시보건소는 5월부터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활동에 돌입해 오는 10일 하절기 방역 발대식을 필두로 감염병 발생 대비 하절기 방역기동반 가동 및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9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방역 발대식은 방역 민간위탁 전문업체와 읍·면지역 담당자 및 방역기간제 근로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위생해충 방제방법, 방역소독실무,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하절기 효율적인 방역과 방역관계자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역량강화교육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비상 방역체계로 감시대응반, 검체관리반, 환경조사반 등 5개 반 5개 팀 14명으로 구성해 24시간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증상의 환자 발생 시 보고·역학조사 등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방역기동반을 2개 반으로 구성, 감염취약 지역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하절기 각종 해충 등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면 즉시 출동하여 민원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심지역 친환경 방충망 확대 실시로 다발 민원이 개선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2022~2023년 100개를 기설치했고 올해에는 4월까지 76개를 신규로 설치해 감염병 발생 취약지역인 하수구 해충으로부터 선제적 방역을 실시해 시민이 만족하는 쾌적한 환경조성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시민의 일상의 행복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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