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정책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기사승인 2024. 05. 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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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시장 "모든 가족이 행복한 군포되게 하겠다"
군포가족정책국무총리상수상
군포시가 지난 8일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군포시.
경기 군포시는 지난 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2024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정책 유공' 포상은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가족의 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평등한 가족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포상·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023년 가족서비스 플랫폼 조성을 위한 SOC가족센터를 개관해 가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친화 복합공간으로 운영중에 있으며 가족센터를 통해 매년 평균 6만명 시민에게 100건 이상의 가족을 위한 상담, 교육, 체험등의 서비스를 지원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아울러 변화하는 가족유형에 따른 맞춤형 가족 서비스 제공을 위해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여성1인가구안심패키지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육아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와 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도서관 등 공공돌봄환경을 구축하는 등 가족이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온 공로도 인정됐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수상은 군포시민과 관계자들이 가족을 위한 정책에 함께 참여하고 노력한 것에 대한 보답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화되는 가족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여 모든 가족들이 행복한 군포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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