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맞춤형 일자리 지원...400여명 취ㆍ창업 기대

기사승인 2024. 05. 0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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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수요를 반영한 일자리 사업 통해 도민 체감도 향상 기대
일자리재단 전경
경기도일자리재단 전경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맞춤형 일자리사업인 '2024년 시군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1개 시군은 △(구리)치매예방 원예치료전문가 양성교육 △(시흥)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양주)창업성공 네비게이터 △(군포)디지털마케팅·포토샵 취업교육 △(남양주)신중년 취업 멘토단 전문강사 양성과정 △(화성)신중년 취업지원 △(동두천)한식조리전문가 양성과정 △(고양)청년일생학교 △(김포)온라인 쇼핑몰 A to Z △(여주)전산회계 1급·HACCP교육 △(양평)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 등이다.

이를 통해 재단은 400여명의 도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구리시) 도전! 나도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오산시) 잡(Job)콕! 청년 일자리 페스티벌 등 10개 시군에서 일자리 공모사업을 통해 163명 중 73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이 공모에 참여한 A씨는 "2명의 자녀를 양육하면서 경력이 단절됐는데, 회계실무자 양성교육과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을 받고 취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주변 구직자분들께 적극 권유하겠다"며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응원했다.

윤덕룡 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특성을 가장 잘 아는 시군이 주도적으로 일자리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도민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및 전문 컨설팅, 우수기관 현장 탐방과 관련된 사항은 일자리재단 광역지원팀으로 유선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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