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신임 회장에 선출

기사승인 2024. 05. 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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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 7개 회원도시 상생 발전위해 최선 다할 것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8일 시흥시에서 열린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제88차 정기회의에서를 신임 회장에 선출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산시
"안산 발전은 물론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회원 도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은 지난 8일 시흥시에서 개최된 제88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회의에서 현 하은호 군포시장에 이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981년 첫 출범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등 7개 시가 참여하는 정책 현안 협의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7개 회원 도시 단체장 및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중부권 도시의 현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주요 안건으로는 △중앙정부의 지방재정 안정화 방안 마련 △건축물 분양을 위한 권리산정 기준일 결정 권한의 시·군 위임 건의 △공동주택 하자보수 기한 개선 건의안 등이 논의됐다. 기타 안건으로 △지하철 4호선(과천·안산선) 증차 운영 필요성이 제시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3건의 안건은 경기 중부권 7개 회원 도시를 포함 도내 31개 시·군과도 밀접한 사안"이라며 "중앙정부 및 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회원 도시 시장님들께서 한목소리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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