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전주 대자인병원, ‘의료 관광객 유치’ 협약

기사승인 2024. 05. 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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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관광객 유치 위한 협약 체결로 상호협력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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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전주 대자인병원과 치유·의료 관광 분야의 상호협력 및 지원체계 구축으로 국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전주 대자인병원과 치유·의료 관광 분야의 상호협력 및 지원체계 구축으로 국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주요 협약 내용은 △외국인 대상 건강검진 및 미용 성형 등 의료관광객 유치 △대상 국가 체류형 의료관광 상품개발 협력 및 공동홍보 △지역 의료와 상품 제휴 등을 통한 글로벌시장 개척 및 수출 협력 등이다.

당초 대자인병원은 몽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원격진료 사업 대상자들을 국내로 유치, 건강검진 및 성형 등 의료관광을 시행하면서 전북자치도 웰니스 융복합 사업과 관련 건강검진 및 여행일정 등으로 진안홍삼스파를 비롯한 도내 웰니스 관광시설들과 연계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특히, 진안군과는 지리적으로 매우 근접하고 몽골, 중국, 베트남 등 의료협력 국가들이 홍삼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 진안 홍삼스파와 연계 상품에 주력해왔다. 또한 최근 몽골의 아이막주 주지사 등 VIP 방문에 이어 진안 홍삼마스크팩과 홍삼젤리 등 홍삼제품 수출협력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대자인병원과 진안군이 활발한 협력을 통해 함께 누리고 발전하는 상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내외 치유 및 의료 관광객의 활발하고 꾸준한 유치를 통해 치유·의료 관광의 지자체와 병원간 선구적 협력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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