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10일 안양시청서 ‘정오의 음악산책’콘서트

기사승인 2024. 05. 0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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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라 판타지아 등 아름다운 연주로 시청 직원에게 음악 선사
1. 안양대학교 전경 사진
안양대학교.
안양대학교가 오는 10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정오의 음악산책' 콘서트를 안양시청에서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정오의 음악산책'은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 안양대학교 음악학과 사회봉사센터와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준비한 '찾아가는 지역나눔' 콘서트 행사다.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열리는 콘서트는 안양시청 직원들에게 경쾌하고 희망찬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연주곡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엔니오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 쇼스타코비치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품', 김효근의 '삶이 그댈 속일지라도', 라비냑의 '갤롭 마치', '우정의 노래',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과 '아름다운 로즈메린', 베르디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대표적인 아리아인 '축배의 노래' 등이 선보인다.

안양대학교 음악학과 백경원 학과장은 "이번 콘서트가 문화 향유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시대에도 쉽게 다가가기 힘든 클래식을 편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콘서트를 통해 안양대학교 음악학과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양 클래식 문화의 메카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양대학교 음악학과는 이날 콘서트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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