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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익 1094억…전년比 10.4%↑

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익 1094억…전년比 10.4%↑

기사승인 2024. 05. 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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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운영 효율 향상 등 영향
외형성장 및 수익성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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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택배를 배송하고 있다./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올해 1분기 물량 증가와 생산성 혁신을 통해 외형성장은 물론 수익성 증대까지 달성했다.

10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연결 기준 올 1분기 매출은 2조92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택배·계약물류(CL)·글로벌 등 전 사업부문의 매출이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물류 운영 효율 향상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늘어난 1094억원, 순이익은 14.5% 증가한 554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사업별로 보면 택배·이커머스사업 매출은 93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9% 증가했다. 해외직구 및 패션·뷰티 등 물량 확대와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및 셀러 고객 유치 효과가 반영됐다.

영업이익은 신규 풀필먼트 센터 관련 초기비용 영향에도 고수익 고객 중심 물량 성장, 배송 네트워크 효율화로 전년 동기대비 8.5% 성장한 535억원을 달성했다.

CL사업의 올 1분기 매출은 6968억원, 영업이익은 41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18% 증가했다. 고객 맞춤형 물류 컨설팅 수주, 자동화 및 데이터 관리 기반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가 반영된 결과다.

글로벌사업의 경우 포워딩 특화물류 확대로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3.9% 성장한 1조763억원을 기록했고 건설부문은 전년 동기대비 16.4% 늘어난 2113억원의 매출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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